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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손발이 유난히 시리고 색이 달라질 때, 동상 신호일 수 있을까

by 건강 한입 202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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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깊어질수록 손끝이나 발끝이 남의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장갑을 꼈는데도 시림이 가시지 않거나,
집에 들어와도 한참 동안 감각이 돌아오지 않는 날도 있지요.
어떤 날은 피부 색이 평소와 달라 보여 괜히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동상’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지만,
막연한 불안만 남고 기준은 잘 모르겠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겁을 주기보다,
겨울철 손발이 보내는 신호를 차분히 살펴보는 데 초점을 둡니다.

▶ 오늘 이야기의 초점

겨울철 동상이 어떤 상황에서 생기기 쉬운지,
그리고 일상에서 미리 점검해볼 기준과
생활 속에서 조심해볼 수 있는 방향을 함께 정리합니다.

▶ 왜 동상은 겨울에 더 가까워질까요

동상은 추운 환경에서 혈액순환이 충분하지 않을 때
피부와 조직이 영향을 받으면서 생길 수 있는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온이 낮을수록 혈관은 수축하기 쉬워지고,
손·발·귀·코처럼 말단 부위는 체온 유지가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거나,
젖은 신발과 양말을 오래 신고 있거나,
같은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움직임이 적을 때
동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 ✔ 오늘 체크할 기준 5가지

✔ 추운 곳에 있은 뒤 손발 색이 창백하거나 푸르게 변했는지  
✔ 따뜻한 곳에 와도 감각 회복이 유난히 느린지  
✔ 따끔거리거나 저린 느낌이 반복되는지  
✔ 피부가 딱딱해진 느낌이 드는 부위가 있는지  
✔ 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는지  

이 기준은 진단이 아니라,
몸 상태를 한 번 더 살펴보기 위한 참고선 정도로 두면 충분합니다.

▶ 생활에서 바로 해볼 조정 6가지

👉 외출 전 손·발 보온을 한 단계 더 신경 써봅니다.  
👉 장갑은 얇은 것 하나보다, 보온이 되는 재질을 선택합니다.  
👉 신발 안이 젖었다면 가능한 빨리 갈아신습니다.  
👉 추운 날에는 같은 자세로 오래 있지 않도록 중간중간 움직입니다.  
👉 손발이 시릴 때는 갑작스럽게 뜨거운 열을 주기보다 서서히 따뜻하게 합니다.  
👉 겨울철에는 손발 피부 보습도 함께 챙겨봅니다.  

이런 조정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어도,
겨울철 전반적인 손발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동상과 관련해 기억해둘 점

동상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심해지거나,
피부 물집, 통증, 감각 소실이 계속된다면
혼자 판단하기보다 확인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개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거나 수치가 걱정된다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추운 계절에 몸이 보내는 신호는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지금처럼 한 번 더 살펴보고,
조금 더 따뜻하게 챙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많습니다.
겨울을 버텨내기보다,
몸과 같이 지나가고 있다는 느낌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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